SCJANDREW
교회 소개 사회 공헌 교회 홍보 하늘 문화 오시는 길
언론

[디스커버리뉴스],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펫플로깅… 반려동물 배변 인식 바꾸기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15 22:56 조회115회

본문

이명수 기자 입력 2024.04.15 16:44


ae32e769f5120a08df93188c09f14ae1_1713189340_9167.jpg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회원이 반려동물 배변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지부장 이승주·이하 고양지부)는 지난달 창릉천을 산책 중인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관련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의 시민이 틀린 답변을 해, 봉사자들이 시각화를 통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ae32e769f5120a08df93188c09f14ae1_1713189367_5929.jpg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가 반려동물 배변을 수거한 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진= 신천지자원봉사단 고양지부]
 

앞서 펫플로깅 봉사자들은 지난달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창릉천 세솔교 일대에서 반려동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반려동물의 배변은 거름으로 사용할 수 없으나, 당시 창릉천을 지나던 시민 중 70% 이상이 ‘반려동물 배변이 거름으로 쓰일 수 있다’ 항목에 ‘맞다(O)’라고 답했다.

이에 지난 13일 15명의 고양지부 봉사자들은 설문조사를 진행했던 창릉천 일대에서 펫플로깅을 진행하며, 반려동물 배변을 수거한 후 유리병에 담아 보관을 시작했다. 반려동물 배변 수거에 동참한 정광훈 (사)한국대중예술협회 위원장은 “창릉천에 반려동물 배변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비점오염이 심각한 상황인데, 봉사자들과 문제점을 널리 알리는 데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점오염은 오염원의 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이 불특정다수 또는 지역의 전체 오염원 배출에 의한 오염을 의미한다.

안진한 고양지부 부지부장은 “몇 달간 실제로 반려동물 배변이 부패되는 모습을 꾸준히 관찰해 자료로 만들겠다”며 “이후 경과를 시민들에게 보여주며 비점오염원으로서 반려동물 배변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양지부의 펫플로깅 및 반려동물 설문조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자연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자연아 푸르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출처 :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424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