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천지예수교회, 유럽 말씀대성회 성료… 기독교 재부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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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입력 2024.06.17 16:30

유럽 목회자들, 요한계시록에 큰 감명받아…
유럽 교회 재부흥의 기폭제 기대
신천지예수교회, 성원 힘 입어 글로벌 프로그램 확대 예정

▲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륙별 말씀대성회에서 지난 8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 강의 영상이 방영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의 많은 목회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요한계시록 강연에 대한 기대를 증명했다.

말씀대성회는 '2024 대륙별 말씀대성회'의 일환으로, 유럽 교회의 재부흥을 열망하는 목회자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륙별 말씀대성회 전경
 

1000여 명의 유럽 목회자와 7000여 명의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에 앞서 '이 시대 기독교인들의 영적계몽을 위한 목회자들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 8일 국내에서 열린 이만희 총회장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강연 영상을 시청했다. 이 총회장은 강연을 통해 "하나님 역사는 이 계시록 가감할 수 없는 계시록대로 이뤄진다"며 "목회자 여러분들이 다 이 말씀 깨달아서 성도들에게 가르쳤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남겼다.


▲ 15일(현지시간) 이승주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륙별 말씀대성회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성경 예언의 의미와 성취 실상에 대해 설명하며,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요한계시록의 계시 말씀에는 생명력이 있어 유럽 교회도 부흥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스트리아와 폴란드 등의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 중심 교육에 깊은 감명을 전했으며, 오스트리아의 한 목회자는 "성경 예언의 말씀에 중점을 두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에 감명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폴란드의 한 목회자도 "유럽의 목회자와 신앙인들이 하나 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대륙별 말씀대성회 현장
 

유럽 교회의 쇠퇴와 세속화 속에서 열린 이번 말씀대성회는 유럽 교회의 재부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유럽 목회자들이 요한계시록을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커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목회자들이 요한계시록을 더 배우고 싶다며 추가적인 말씀대성회를 요청하고 있어 올 연말에는 전 세계 목회자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말씀대성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올해 6월 5일 기준으로 해외 83개국 1만2538개 교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41개국 1341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에 가입했다.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성경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국내외 목회자는 5614명에 이른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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