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MZ도 사로잡은 신천지 말씀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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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06 16:19 조회8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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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기자 승인 2024.10.06 09:47
5일 서울 영등포서 말씀대성회 개최…총 1만 4,000여 명 참석해
타 종교지도자 50여 명도 참석
4. 5일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청년들이 서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
서울 영등포에 활기가 넘쳤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5일 개최한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400여 명 총 1만 4,000여 명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20·30 청년 4,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불교 등 타종교에서도 5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서울 구로구에 거주 중인 30대 진모 씨는 “길을 가다 홍보활동에 나선 신천지(예수교회) 사람을 만났다”며 이날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배경을 설명했다.
청년들 외에 목회자 참석도 올해 국내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가운데 가장 많은 400여 명을 기록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요한계시록과 4복음서 내용이 너무 어렵게 기록돼 이해하기 힘든 것도 분명 있다”면서 “그 때문에 더욱이 그 실체를 토대로 깨달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총회장은 “과거에 자신이 가르치던 것과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이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고, 때에 맞는 영적 양식을 성도들에게 줘서 알게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참석 신청자로만 현장이 가득 차자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시행했으며, 실시간 접속자 수로만 7만 3,000여 명 이상을 기록했다.
장로교 소속 70대 김모 목사는 “요즘 교회를 지킬 다음 세대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큰 고민 중 하나 아닌가. 그런데 이곳은 청년이 많고 모두 모습이 밝아 감탄이 절로 나왔다”며 “우리 목사들이 와서 보고 분명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탈종교화와 청년 신앙인 급감 추세와 완전히 대비되는 결과가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며 “청년 세대가 원하는 지적 호기심 충족, 영적인 해갈과 더불어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말씀 교류와 교재 보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4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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