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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서 '김장철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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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18 23:02 조회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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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정원근기자 승인 2024.11.18 22:20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 18일 서구 가정중앙시장 인근서 활동 펼쳐
시민들과 함께 음식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인식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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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 봉사자들이 18일 가정중앙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음식쓰레기 관련 퀴즈를 내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 제공]

 

“음식쓰레기를 줄이면 이렇게 경제적 효과가 큰 줄 몰랐어요. 앞으로 필요한 만큼만 먹어서 음식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18일 인천 서구 가정중앙시장 인근에 설치된 김장철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부스에서 설명을 들은 박 모씨(50·가정동)가 이같이 말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가 많아지고 있다. 올바른 음식쓰레기 배출과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는 ‘자연아 푸르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김장철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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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지부 봉사자들이 18일 가정중앙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음식물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 제공]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 재해 환경 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주요 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봉사 활동이다.

서인천지부는 가정중앙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김장쓰레기 분류 및 배출 방법과 음식쓰레기를 줄였을 때의 경제적 효과들을 알렸다. 퀴즈를 통해 음식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음식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 등을 알리며,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음쓰 제로’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 모씨(45·신현동)는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을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됐다”며 “앞으로 신경 써서 분리배출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성 서인천지부장은 “음식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우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는데, 공감하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해 보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출처 :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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