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요한계시록 확인해야" 이만희 총회장, 목회자 200여명에 강연

서진혁 기자 배포일 2024-11-24 14:29 수정일 2024-11-24 14:29

- 목회자들 "이만희 총회장, 계시록 진실 풀어내" 한목소리

23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열린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 신천지예수교회) 

“요한계시록 이루어진 때, 실상 확인하고 믿어야”

이만희 총회장의 한시간여 설교가 끝나고 나자, 목회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93세의 고령임에도 좌중을 압도한 그의 메시지에 큰 울림을 받은 목회자들의 반응이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3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전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개최했다.

목회자의 요청에 따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교단 소속의 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했고,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만희 총회장은 “내가 전하는 내용 중에 틀린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달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실체에 대해서 강조한 그는 "나는 계시록의 기독대로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았는가. 참된 신앙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봐야 한다"며 이 내용을 모르면서 아무에게나 이단이라는 평가를 내리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성경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며 “지금은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진 때”라고 확언했다. 이어 “성경의 실상을 보고 듣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소경과 귀머거리와 다를 바 없다”며 형식적 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준책했다.

23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열린 가운데 목회자들이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듣고 있고 있다. (사진 = 신천지예수교회)

이날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장로교 김용호 목사는 “이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러 오면 올수록 감동과 감화를 받는다. 그리고 목사로서 양심적으로 ‘야, 여기에 와서 이 총회장의 말씀을 더더욱 들어야 목사로서의 어떤 자질을 갖추지 않나’하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목회자들은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을 있는 그대로 증거하며, 우리가 오해했던 계시록의 진실을 풀어냈다”,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성경의 예언을 실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있다. 그런데 신천지 말씀 대성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말씀대성회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계시 성취의 실체를 목회자들에게 증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진리를 전파하고 한국 교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경의 실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강연이 끝난 후 강연을 토대로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해 계시 말씀을 전하겠다는 '다짐서'를 작성했다.

출처 : https://www.viva100.com/article/2024112450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