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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종교지도자 등 오피니언도 경기도의 편파적 종교탄압 규탄... 항의성명문 발표 및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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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27 22:41 조회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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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기자 승인 2024.11.27


402개 단체·종교대표 758명·각계 인사 997명 등 총 1735명 이름 올려
“경기도·경기관광공사의 갑작스런 대관 취소, 공권력을 통한 종교탄압 명백”
“헌법 명시, 종교의 자유와 인권 존중해야…공식 사과와 책임자 징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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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종교지도자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편파적인 종교탄압에 대해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지난 15일부터 경기도청 앞과 경기관광공사 앞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편파적 종교탄압을 규탄하기 위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종교지도자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27일 경기도청 앞에 모였다.

이들이 이날 경기도청 앞에 모인 것은 지난달 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예정됐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의 대관이 대관 당일이자 행사 전날인 29일 경기관광공사의 통보로 취소된 것이 대한민국의 근간인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점을 규탄하기 위함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개신교 목회자와 불교 주지 스님 등 종교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20명은 경기도청 앞에서 공동 항의성명문를 낭독하고, 이를 경기도청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27일 신천지예수교에 따르면 공동 항의성명문에 이름을 올린 국내외 단체는 402개에 달하며, 종교대표로 이름을 올린 이들은 758명, 각계 인사 977명 등 총 1735명이 공동 항의성명서에 뜻을 같이 했다.

이들은 공동 항의성명문를 통해 “지난달 30일, 평화누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자유, 평화, 그리고 통일 염원을 위한 종교 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이 취소된 것에 깊은 충격을 받고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행사는 78개국에서 3만 명 이상의 참석자가 대한민국에 모여 평화를 도모하고 종교의 자유를 기념하는 세계적이고 국제적 행사였다”며 “그러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대관 당일 일방적으로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종교지도자 등 오피니언 리더들까지도 이번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만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는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6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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