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청도 현리마을 효 잔치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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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20 19:48 조회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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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팀|입력 2024-12-20 12:12 | 수정 2024-12-20 12:12 | 발행일 2024-12-20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수료생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
어르신 40명 초청해 공연 및 식사 대접...담요·수건 선물도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지난 14일 청도에 위치한 현리 경로당에서 '청도군 현리마을 연말 효잔치'를 열었다. 대구지부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부지부장 이상태, 이하 대구지부)는 지난 14일 청도군 풍각면에 위치한 현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을 위한 '청도 현리마을 연말 효 잔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도 마을 잔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수료생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어른을 공경하고 효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지부는 어르신 40명을 초청하고 각자의 재능을 활용해 즐거운 잔치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수료생들이 대구지부 대표 봉사자로 참여했다는 것이다. 수료생들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신학 수강 과정에서 선교센터 봉사자들의 모습에 감화를 받았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평화를 주제로 한 노래와 더불어 트로트 공연을 선보여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고, 겨울나기용 담요와 수건도 선물했다.
올해로 70세라고 밝힌 강창희 현리리 마을 이장은 "겨울에 움직이기 어려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직접 방문해서 좋은 공연을 보여주니 고맙다"며 "젊은이들이 말동무도 해주니 삶에 활력이 생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청년 수료생 김민지(20·여·대구 만촌동)씨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당연히 어른들을 공경하고 찾아봬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태 부지부장은 "이번에 마을 잔치를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어르신의 노고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4122001000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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