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종교 탄압 규탄한다"...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시민 동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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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24 19:51 조회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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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승인 2024.12.24 12:08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가 중계역 근처에서 종교 탄압 규탄 대회 관련 사진을 전시하며 시민 동의 활동하고 있다. (사진=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신규수·이하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가 '종교 탄압 규탄 시민 동의 활동'을 지난 달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0월 30일 예정됐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가 당일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대관이 취소됨에 따라 신천지예수교회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 측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교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관광공사와 대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교회 측은 경기도청과 경기관광공사 앞에서 15차례에 걸쳐 '편파적 종교 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일방적인 대관 취소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대관 취소의 배경이나 피해 규모, 행정의 부당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종교 탄압 규탄 시민 동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은 설명을 듣고난 뒤 스티커를 붙여 동의 의사를 표시하고 있으며, 두 달여 활동을 진행한 결과 시민 약 2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관계자는 “김동연 지사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도 사과 한마디 없었다”며 “항의 서한에 대한 답변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변명만 내놓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책임 회피로 일관하는 김 지사는 도민의 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다.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 측은 앞으로도 종교 탄압
출처 :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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