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신천지예수교회 “CBS, 악의적 추가 허위·왜곡보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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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0 22:24 조회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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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5-03-14 09:20:00
“수사기관이 확증한 ‘무혐의’ 사실 무시하는 악의적 보도”
‘외교정책부’ 관련 의도적 왜곡과 날조
“정치적 의도가 명백한 악의적 보도, 강력 대응할 것”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CBS는 악의적 허위·왜곡보도 즉각 중단하라”며 CBS 노컷뉴스의 신천지에 대한 악의적 추가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나섰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CBS가 이미 법적으로 무혐의가 확정된 사안을 반복적으로 왜곡·보도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입장문에 따르면 경기도남부경찰청은 2022년 8월 3일 공식 수사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가 20대 대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 ‘피의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 ‘혐의없음’ 결정해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CBS는 이를 무시하고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는 것.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CBS 노컷뉴스가 ‘대선 직전 특별 조직 신설’이라고 주장하는 외교정책부는 교회 내 24개 부서 중 하나로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던 조직”이라면서 “단순 공석이었던 자리에 인원을 배치한 것일 뿐, 대선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런데 이미 경찰 수사에서도 명백히 확인된 사실을 (CBS 노컷뉴스가)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왜곡하는 행태는 언론의 윤리를 저버린 것”이라며 “이번 보도는 사법기관의 결정을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왜곡해 신천지예수교회와 성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다. 이에 법적 모든 수단을 동원해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현재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이미 무혐의로 결론 난 사안을 반복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순수한 보도 목적이 아닌 뚜렷한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라면서 “CBS 노컷뉴스가 신천지예수교회를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려는 시도는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법 행위다”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순수 종교단체며 오직 신앙에 집중하는 교회다. 특정 언론이 자신들의 정치적 의도를 위해 종교단체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이와 같은 악의적 허위·왜곡보도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재차 경고하며 정치와 신천지를 엮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 https://sports.donga.com/region/article/all/20250314/131205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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