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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신천지자원봉사단. 39년간 사랑·빛·생명으로 전국에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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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0 22:33 조회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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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경 기자 승인 2025.03.14 13:45


최근 3년간 12만8479명 구슬땀…수혜자만 14만8275명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 충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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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최근 3년간 12만8479명 구슬땀…수혜자만 14만8275명 


신천지예수교회가 창립 4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 역시 사랑, 빛, 생명이라는 핵심가치를 내걸고 39년간 봉사의 길을 걷고 있다.

봉사단은 1986년 당시 불우이웃을 돕는 것과 2년 뒤로 다가온 제24회 서울올림픽 기념 대한민국 홍보 활동으로 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 이·미용 봉사 등을 전개하다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2011년 신천지자원봉사단을 공식 출범했다.

대표적으로 2007년경 검은 기름으로 뒤덮인 서해 바닷가를 회복시키기 위해 봉사자 3만여 명이 양팔을 걷어붙였으며 단일기관 최단기간 최다인원 헌혈 및 최다 헌혈증 기부로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어 무상 혈장 공여로 한국형 코로나19 백신 탄생에 큰 공을 세웠다.

최근 3년간 12만8479명의 봉사자가 구슬땀을 흘렸으며 14만8275명이 수혜를 받았다. 봉사일수는 8827일에 달하며 집계되지 않은 이전 봉사까지 더하면 단일 봉사단체 기록으로 보기 힘든 정도의 수치다.

푸른 잎사귀를 상징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로고는 우리 사회와 이웃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과 평화를 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또한 꽃봉오리는 자원봉사단이 함께 꽃피워갈 가능성을, 가지는 전국의 12개 지역을 하나로 묶어 기획·정기 봉사에 앞장선다는 의미다.

기획 봉사로는 ▲주한 외국인 근로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시작한 무료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주민과 지역 간 소통을 끌어내기 위한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를 나누는 행사 ‘나라사랑 평화나눔’ 등이다.

정기 봉사에는 ▲반려식물 나눔봉사 ‘다다익선’ ▲환경정화 및 보존 봉사 ‘자연아 푸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을 돕는 ‘새끼손가락’ ▲소외계층을 위한 이미용, 연탄 배달 등 각종 봉사 ‘어깨동무’ 등이 있다.

이 땅에 꼭 필요한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신천지자원봉사단 역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름다운 봉사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장애인단체 회원들과 함께 가을부터 배추와 무를 심어 김장김치 봉사도 진행했으며 강원지부는 어르신들의 유년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소풍 가는 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중한 추억을 안겨줬다.

대전지부는 10년 넘게 효(孝) 잔치를 진행해 화합의 장을 열고 있으며 부산지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도 진행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이밖에 대구지부는 대대적인 환경정화를, 전주지부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선보여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줬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그동안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사회에서 우리의 봉사가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 봉사를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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