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신천지예수교회 “‘사랑과 축복의 해’ 의미 실현하는 한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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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0 22:37 조회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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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5-03-14 12:52:32
14일 오전 신천지 청주교회서 창립 41주년 기념식 열어
지난해 ‘11만 수료’ 업적 이뤄… 급성장의 이유 “말씀의 탁월성”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창립 41주년을 맞아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 창립예배는 지난 198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의 행보와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청주교회 현장에는 5000여명이 모여 창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공간의 제약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 교회에서도 모여 생중계로 그 기쁨을 함께 나눴다.
기념 예배는 ▲창립 41주년 소개 ▲특별영상 ▲신천지 연혁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후 단에 올라 성경을 토대로 한 신천지예수교회 창립의 의미와 그 가치에 대해 설교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예수님도 거지촌인 나사렛에 태어나 복음 전한다고 무시당하고 핍박을 당했다”면서 “신앙하는 사람이라면 이단, 이단 하며 핍박만 할 것이 아니다. 신천지가 보는 성경도 개신교와 같은 성경이므로 이 말씀을 귀담아듣고 깨달아야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은 이룰 모형도요 설계도이다. 2000년 예수님은 십자가 지심으로 (성경을) 다 이루셨고, 재림으로 오셔서 완성할 것은 새하늘 새땅 신천지 12지파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총회장은 “누가 정통인지 이단인지 시험을 치자고 했다. 하지만 한 사람도 나오지 않았다”면서 “(시험을 치자고 하니) 요즘에는 조용하다. 계22장에는 계시록 가감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하셨다. 아무 이유 없이 이단이라 하지말고, 이제는 핍박도 멈추고 말씀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말씀의 중요성을 외쳤다.
이어 “하나님의 역사는 한번 이루면 끝이다. 소망을 이루지 못하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자가 된다”면서 “구원받고 천국 들어갈 수 있는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 지적할 것이 아니라 말씀과 나와 하나 되어 승리하는 그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예수님이 이룬 것은 구약의 약속이며 오늘날은 신약의 약속이 이뤄지고 있다”며 “하나님은 신천지를 통해 약속하신 증거장막성전을 창조하셨으며 (신천지는) 성경의 약속대로 창조되어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 오늘 열린 창립 42주년 기념 예배에 하나님도 천사도 함께하실 것이다. 감사함으로 영광 올려 드리고 복된 하루가 되자”면서 마무리했다.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 연혁보고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는 범국제적으로 기독교가 교단이나 교파 가릴 것 없이 침체일로인 분위기 속에서도 홀로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 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 3764명이 수료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리고 2024년에는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유례없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말씀 교류 MOU와 간판 교체 MOA 역시 날로 증가 추세다. 2월 말 기준으로 국내 819개 교회와 88개국 1만 3835개 교회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하고 후속 교육을 약속했으며 국내 87개 교회와 해외 45개국 1552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꿨다.
또 꾸준한 헌혈 봉사와 혈장 공여로 사회에 공헌했으며 2022년에는 24시간 만에 7만 1121명이 온라인 헌혈 신청을 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지난 한 해 뚜렷한 성장과 국내외적 성과는 물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봉사와 헌신으로 보탬이 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사랑과 축복의 해’라는 표어의 의미를 온전히 실천하며 계시 말씀의 빛을 세계에 전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현장 참석자들은 개인 차량 이동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해 교통에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안전사고나 지나친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교통안전 관련 봉사자들과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거쳤다”며 “성도들을 비롯해 모든 참석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출처 : https://sports.donga.com/region/article/all/20250314/131207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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