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 진행… “예수님 말씀대로 어린아이처럼 낮아져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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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0 22:42 조회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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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록 기자 입력 2025.03.14 15:43
이 총회장 “성경은 이룰 예언 대한 설계도 순리대로 이뤄가는 것”
신천지예수교회 “‘사랑과 축복의 해’ 의미 실현하는 한 해 될 것”

이만희 총회장이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창립 41주년을 맞아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 지난 198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의 행보와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청주교회 현장에는 5000여명이 모여 창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공간의 제약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 교회에서도 모여 생중계로 그 기쁨을 함께 나눴다.
기념예배는 ▲창립 41주년 소개 ▲특별영상 ▲신천지 연혁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만희 총회장은 이후 단에 올라 성경을 토대로 한 신천지예수교회 창립의 의미와 그 가치에 대해 설교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도 개신교도 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신앙한다. 상호 핍박하거나 불필요한 이단 논리를 펼치지 말고 성경에 기준한 판단을 하자”며 “나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누가 참이며 누가 거짓인지 모든 신앙인들 앞에서 시험을 치자고 수차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간다고 했다. (성경 말씀은) 더해도 덜해도 안 된다는 의미”라며 “진정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면 낮고 낮아져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하고 우리는 예수님 말씀대로 어린아이처럼 낮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가 열린 가운데 성도들이 박수치며 환호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모든 과정이 성경대로 돼야 한다. 성경은 이룰 예언에 대한 설계도”라며 “예수님은 구약 성경의 예언을 이뤄야 했기 때문에 십자가까지 지셨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신약을 다 이루실 것이 계시록 21장에 예언돼 있다. 하나하나 순리대로 이뤄가는 것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의뢰하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사람이 해야 한다. 타인을 지적하지 말고 먼저 나 자신이 하나님과 같은 온전함을 이루고자 노력하자”며 “다른 사람도 도와 나와 같이 되게 만들자는 사명감을 갖고 신앙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지난 한 해 뚜렷한 성장과 국내외적 성과는 물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봉사와 헌신으로 보탬이 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사랑과 축복의 해’라는 표어의 의미를 온전히 실천하며 계시 말씀의 빛을 세계에 전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연혁보고에 따르면 신천지 예수교회는 범국제적으로 기독교가 교단이나 교파 가릴 것 없이 침체일로인 분위기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 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지난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 3764명이 수료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리고 2024년에는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유례없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말씀 교류 MOU와 간판 교체 MOA 역시 날로 증가 추세다. 지난달 기준으로 국내 819개 교회와 88개국 1만 3835개 교회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하고 후속 교육을 약속했으며 국내 87개 교회와 해외 45개국 1552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꿨다.
또 꾸준한 헌혈 봉사와 혈장 공여로 사회에 공헌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24시간 만에 7만 1121명이 온라인 헌혈 신청을 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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