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 목회자 시온기독교선교센터 등록…협력교회 간판 교체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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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입력 2025.03.18 14:45

계시록 깨달음 통해 교회 간판 교체… 동료 목회자와도 협력 확대
신천지예수교회와 공식 협력… 교회 명칭 변경  

17일 서울 소재 모 교회에서 ‘간판 교체 협약서 체결식 및 제막식’이 진행된 가운데, 신천지 화정교회 이승주 지파장(왼쪽)과 모 교회 담임목사가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천지 화정교회]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을 선언한 한 목회자가 교회 운영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교계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에서 20년 넘게 교회를 운영해 온 오 목사는 최근 교계가 직면한 현실에 대해 깊은 고민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이하 신천지 시몬지파) 소속 교역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는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미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한 해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소재 모 교회에서 신천지 화정교회 이승주 지파장(왼쪽)과 모 교회 담임목사가 간판 교체 협약 체결 후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천지 화정교회]

오 목사는 신천지 시몬지파에서 운영하는 목회자 교육 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등록했으며, 이를 동료 목회자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이어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신천지 시몬지파 화정교회(이하 신천지 화정교회)와 협력 협약을 맺고 교회 간판을 변경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그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교류하며 계시 말씀의 깊이를 깨달았고, 이를 혼자만 알 수 없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신천지 시몬지파장은 “교회들이 하나 되어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화정교회 관계자는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한다”며 “진리의 말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출처 :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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