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인천지역연합회, 세계 물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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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3 22:55 조회2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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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기자 승인 2025.03.23 09:40
인천 시민 0.4%만 수돗물 그대로 마신다고 답변, 이유는 수도관의 불순물과 건강 염려
인천시 전역서 ‘세계 물의 날’ 홍보를 위한 캠페인 실시
(사진=인천지역연합회)
UN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역연합회(이하 인천지역연합회)는 이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인천시 전역에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물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외에도 △퀴즈 풀기 △게임 운영 △천연세제 만들기 등 즐길 거리와 △세계 물의 날 기념 리본 △친환경 텀블러 △씨앗 화분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인천지역연합회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평소 물을 아껴 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소개해달라”고 요청하며 시민들이 실천하고 있는 물 절약 방법을 듣고 물을 아껴 써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동인천역 북광장 인근에서 행사에 참여한 최 모(68‧여)씨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 환경 관련 단체에 기부를 하고 있다”며 “천연세제도 만들어 쓸 수 있고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다”며 격려했다.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경인아라뱃길에서 행사에 참여한 김 모(52‧남)씨는 “세계 물의 날이 있는지 몰랐다”며 “물을 아끼기 위해 이런 캠페인이 꼭 필요하다. 원래 물을 아끼는데 큰 관심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물을 아껴 쓰려고 하고 있다. 물을 아끼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어린아이들에게도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석바위공원에서 행사에 참여한 권 모(35‧여)씨는 "평소에 플라스틱이 너무 많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키링으로 만든 것을 보니 예쁘고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역연합회 관계자는 “우리가 그동안 물을 아끼지 않고 사용했다면 캠페인을 통해 물이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하고 아껴 사용했으면 한다”며 “특히, 인천은 서해바다와 인접해있으니 깨끗한 서해바다를 지키자는 의미도 전달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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