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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천지예수교회, 신앙 체험형 홍보관 개관…"열린 공간으로 지역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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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31 21:46 조회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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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입력 2025.03.31 08:47


신앙 체계·선교 철학 전시…일반 시민에 개방
미디어 아트·성경 체험, 주제별 공간 구성
교단 측 "오해 대신 확인, 진리 기반한 소통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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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만희 총회장과 여섯 번째 장방식 맛디아지파장을 포함한 교회담임들이 30일 열린 신천지 맛디아지파 홍보관 개장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종교에 대한 이해는 직접 보고 듣는 경험에서 시작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지파장 장방식)는 30일, 대전 서구 용문동에 일반 시민이 직접 방문해 교단의 신앙과 선교 철학을 체험할 수 있는 '신천지 홍보관'을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신앙 체계를 전면 공개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전교회가 자리 잡은 이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교단의 정체성과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천지 홍보관은 개방형 상설 전시 공간으로 기획돼, 누구든 방문해 교단의 역사와 신앙의 흐름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관은 총 세 가지 테마로 나뉜다.

'역사관'은 6000년 성경 역사를 부조와 시각 콘텐츠로 재구성해,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 과정을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해달별관 & 미디어 아트관'에서는 첨단 기술을 접목해 성경 속 상징과 메시지를 영상과 빛으로 표현했고, '체험 공간'에서는 실제 성경 교육 방식과 선교 활동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관식 현장에는 신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해 교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전시 공간을 둘러봤다. 분위기는 기존의 폐쇄적인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개방성과 참여 중심의 공간에 대한 신선함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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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이만희 총회장이 30일 개관한 신천지 맛디아지파 홍보관을 둘러보고_있다
 
이날 참석한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체를 증거 하는 곳"이라며 "이 홍보관은 그 실체를 누구나 눈으로 보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마련한 열린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앙이란 맹신이 아니라 기록된 진리를 바탕으로 한 깨달음의 여정이어야 한다"며 "성경의 흐름과 성취를 통해 신앙의 본질을 되짚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평화와 진리를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방식 맛디아지파 지파장은 "이번 홍보관 개관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실제 모습과 신앙 철학을 지역사회에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객관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누구든 와서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게 한 것이 이번 공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문자들이 예상했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교계와의 소통, 시민들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열린 신앙 문화를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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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을 찾은 한 지역 주민은 "신천지예수교회가 단기간에 성장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전시를 통해 체계적인 신앙 교육과 선교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형태의 정보 개방이 이어진다면 교계 전반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개관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선교 활동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간 쌓여온 오해를 직접 해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도 크다. 

교단 측은 앞으로 이 홍보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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