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종교 뉴스]신천지예수교, 잠비아 여성 아미나 강사 소개..“교육생에서 교육자로”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5/04/01 [16:34]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는 4월1일 보도자료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잠비아교회에서 말씀을 배우고 실천하며 이제는 직접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아미나 음베웨(34세·여·잠비아 루사카) 강사”의 신앙 여정을 소개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는 이 자료에서 “아미나 강사는 잠비아 루사카 존랭 지역에서 남편, 네 자녀, 75세의 노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도 그는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면서 “그는 어릴 적 열악한 환경 때문에 여섯 남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딸”이라며 “지금도 가족을 부양하며 강사로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이 길을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 신천지 잠비아교회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아미나 음붸웨 씨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브레이크뉴스

▲ 신천지 잠비아교회에서 수강생들이 아미나 음붸웨 씨의 강의를 듣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 신천지 잠비아교회 사역자들과 수강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상-중-하=신천지 잠비아교회 제공] ©브레이크뉴스

이 자료에 따르면, 과거 ‘빛된 교회(가명)’에서 신앙생활을 했지만 성경에 대한 깊은 갈증을 해소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니는 직장 동료로 부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성경 교육을 소개받았고 이를 통해 신앙이 새롭게 변화되는 경험을 했다. 그는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는 성경의 깊은 뜻을 알지 못한 채 예배를 드렸다”며 “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말씀을 배우면서 예언과 성취를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성교회에서 15년간 신앙생활을 하며 교회 비서직을 맡기도 했던 아미나 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 성경 해석 방식에서 차이를 느꼈다. 그는 “기성교회에서는 사람들의 생각대로 성경을 해석했지만,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성경 자체로 성경을 알려준다”며 “이전에는 전혀 몰랐던 요한계시록에 대해서도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예언과 성취에 관한 말씀을 들어 분명히 증거한다”고 말했다.

아미나 강사는 신천지 잠비아교회에 입교한 후 꾸준한 배움과 실천을 통해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5월 같이 수업을 듣는 기수에서 반장이 됐고, 7월부턴 전도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4년 5월 기수에선 주 전도사로 봉사하며 9월에 강사가 됐다.

출처 : https://www.breaknews.com/1105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