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만희 총회장 “계시록 통달하고 완벽한 믿음과 참신앙인의 모습 갖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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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23 23:33 조회5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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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5-04-23 13:58:02
‘전도혁명’이루는 다대오지파 방문… 종교지도자 50여명 참석
1만여명 성도 열렬히 환영, 감사와 존경 표해
예배 참석 한 목회자 “진리의 말씀이 신천지 성장 이유”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23일 다대오지파 대구교회를 방문해 성도들에게 성경 중심의 신앙을 독려하는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 다대오지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23일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해 성도들에게 성경 중심의 신앙을 독려했다.
이 총회장은 94세의 나이가 무색하도록 쉴 틈 없이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전국 12지파 교회를 순회하며 성도들의 신앙을 깨우고 있다. 이 총회장이 전국을 누비며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요한계시록의 실상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초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대구, 광주를 거쳐 부산까지, 전국 12지파를 순회하며 설교를 통해 성도들의 신앙을 일깨우고 있어 이 총회장을 향한 성도들의 감사와 존경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이 총회장의 방문 소식을 들은 대구교회 성도들은 일찍부터 부푼 마음으로 성전으로 모였다. 현장에는 1만여명의 성도가 참여했으며 얼굴에는 성경 말씀을 향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또 이 총회장의 설교를 듣고자 찾아온 다수의 종교지도자의 모습도 보였다.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23일 다대오지파 대구교회를 방문한 가운데 성도들이 예배 말씀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 다대오지파)
설교를 위해 단에 오른 이 총회장은 “오래전 허허벌판에 대구교회를 세웠다. 애쓰고 노력하고 열심의 전도를 통해 많은 성도가 모인 지금의 대구교회가 됐다”면서 “교회도 시작이 있었듯이 계시록도 예언대로 이뤄지게 된다. 누가 어떻게 무엇을 이뤘는지 성경을 통해 알아야 하며, (계시록의) 배도·멸망·구원자를 제대로 알고 구원에 이르는 신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시록은 2000년 동안 천상천하 그 누구도 알 사람이 없었지만, 오늘날 우리는 (계시록의) 실체까지 안다”면서 “계시록이 이뤄질 때 실체가 나타나게 되고 실체를 증거함으로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소망도 이뤄지게 된다. 바로 알고 깨달아 거짓 신앙하지 말고 확실한 신앙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나님도 예수님도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씨라고 하였으니 오늘날 말씀을 받은자는 하나님의 씨로 거듭난 것”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히 알고 통달해야 한다. (나는) 말씀을 전하기 위해 지구촌을 32바퀴나 돌았다. 말로만 믿는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쫓겨난다고 기록돼 있다”며 “선지사도들은 순교까지 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껍데기 신앙은 안 된다. 스스로를 돌아보아 말씀을 통달하고 완벽한 믿음과 신앙인의 자격을 갖추자”고 독려했다.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는 “앞으로 이뤄질 것은 예언이다. (예언이) 이루어질 때 실체가 나타난다. 이때 제대로 알고 깨달아 확실히 가르쳐야 한다”면서 “생명의 빛이 되고 세계를 진리로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자”라고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수진 지파장은 이 총회장의 말씀 선포 후 “다대오지파의 ‘전도혁명’은 약속의 목자로부터 시작됐다.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큰 빛이 되자. 나아가 대구, 경북을 넘어 세계로 빛을 전하자”면서 “모두 하나 되어 하늘의 역사 완성과 전도혁명을 함께 이루자”고 말했다.
현장에는 지역 기자 20여명을 포함해 종교지도자들 50여명도 참석했다.
23일 다대오지파 대구교회를 찾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예배 말씀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 다대오지파)
예배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현장에서 예배를 드리는 교인들의 눈빛에서 깊은 믿음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말씀마다 힘 있게 울려 퍼지는 ‘아멘’의 응답은 예배당 전체를 뜨겁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예배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 자신이 큰 도전을 받고 신앙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며 “참된 예배가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는 배움의 자리였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이 총회장의 각 지경 교회 방문은 성도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98년 21명의 성도로부터 출범한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현재에는 대구 본부 교회를 포함해 포항, 구미, 경주, 안동에 교회를 두고 1만 6000여명의 성도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대오지파는 지난 3월 30일 기준 679여 개의 해외교회와 국내 64개 교회와 743건의 MOU를 맺고 활발히 교류 중이다.
출처 : https://sports.donga.com/region/article/all/20250423/131475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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