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서울 우장산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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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23 23:40 조회5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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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5/04/23 [17:01]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는 4월22일 보도자료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지부장 유영빈·이하 강서지부)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우장산근린공원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강서지부 회원 82명이 참여해 공원 관통도로 일대에서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산불 예방 수칙이 적힌 피켓을 들고 주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최근 잇따른 산불 진화로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기도 진행했으며 주민 75명이 이 활동에 동참했다.
▲ 지난 4월20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가 우장산 근린공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 지난 4월20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가 우장산 근린공원에서 인근 주민들이 산불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 지난 4월20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 봉사단이 우장산 근린공원 근처 낙엽 등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 ©브레이크뉴스
강서지부 이수연(28·여·강서구 화곡동) 봉사자는 “우리의 작은 부주의함이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고 함께 쓰레기를 줍고 캠페인을 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산책 중 캠페인을 접한 인근 주민 김종필(56‧가명‧남‧강서구 내발산동) 씨는 “이번 산불 피해를 보며 큰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나의 사소한 행동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느꼈고 앞으로는 절대 담배꽁초를 아무 데나 버리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서지부의 안동진 부지부장은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가꾼 산림이 인간의 부주의함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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