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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신천지예수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이어 경이적인 교세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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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09 16:06 조회4,9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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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22/07/08 [00:06]


[집중 진단]신천지예수교회 보도자료 “성경교육센터 올 상반기 10만 명 이상 수강”


한국의 개신교단 역사 가운데는 ‘경이적인 신도세 증가’를 보인 교단이 있어왔다.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세계 단일교회로서는 최대의 교회로 자리매김 됐었다. 순복음교회는 고 조용기 목사가 1956년 순복음신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조용기 목사(1936-2021)가 최자실(1915~1989) 전도사와 함께 신자 5명으로 공동 목회를 시작한 게 그 출발이었다. 그후 1962년, 서울 서대문에서 순복음중앙교회라는 교회 문을 열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수는 기아급수적으로 증가, 지난 1992년에 70만명을 넘어섰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신도 수 100만 명 이상으로 급증, ‘세계 최대 단일교회’로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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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순복음교회 고 조용기 목사.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브레이크뉴스


그런데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비슷하게 교세가 폭발성장을 하는 교단이 대한민국에서 또 하나 생겨났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약칭=신천지 예수교회)이 바로 그 교단이다. 이만희 총회장이 이끄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984년에 창립했다. 이 교단은 지난 2019년에 전 세계 성도를 20여만 명 정도라고 발표했다. 그 후 성도가 급증, 확장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지난 7월6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신규 등록 수강생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매년 2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 2019년, 그해 한 해 동안 10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 기하급수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자평했다. 신천지예수교회측은 현재 성도 수를 30만명으로 발표하고 있다. 올 연말쯤이면 4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측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운영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올 상반기에만 10만 명 이상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 연말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에서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는 10만 명 수료생 배출이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구체적인 수강생 숫자를 보면 국내 총 9만 1천여 명, 해외 3만 5천 명이며, 7월 6일 현재 수강자는 10만 5천여 명이다. 특히 신학생, 목회자의 수강 등록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면서 “올 연말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에서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는 10만 명 수료생 배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 10만 명 배출”이란, 그만큼 신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천지예수교회 신도세의 폭발적인 신장(伸張)은 여의도순복음교 이후의 또 다른 경이적인 성장으로 꼽힐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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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   ©브레이크뉴스


왜 그럴까? 신천지예수교회측은 자체 평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오프라인 센터 운영을 중단하고 모든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비대면 시대에 맞춰 빠르게 변화했다. 그 결과 팬데믹 기간 전 세계 모든 종교가 교인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을 때 유일하게 비대면 상태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분석”이라고 보고 있다. 

 

이어, 위와 비슷한 분석을 내놓았다. 신천지예수교회측은 “온라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화상 성경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전권을 초등, 중등, 고등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 때문에 성경을 전혀 모르는 비종교인에서부터 신학생, 목회자까지 누구나 다양한 과정의 수강이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 후 그룹 스터디와 1:1 교육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하고 “올해 급성장의 이유로는 신천지예수교회를 제대로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튜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 각종 말씀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 수준을 직접 접해본 이들이 그간 세상의 평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이란 사실을 인지하고 ‘직접 들어보고 판단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0년 코로나19 상황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체 혈장 공여에 참여하고 최근 혈액 수급 비상사태 때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에 나서는 등 신천지예수교회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널리 알려진 것도 수강생 증가에 한몫했다는 평가”라면서 “그동안 기성교단이 퍼뜨린 악의적이고 왜곡된 정보와 달리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사회활동을 하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주변에서 직접 목격하고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판단해보겠다’며 적극적으로 수강 문의를 해온 사람들도 늘었다는 후문”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일도 겪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오직 말씀과 복음전파를 생각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 그 결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밝히면서 “현재 흐름대로라면 올해 10만 명 수료생 배출도 가능할 것 같다. 유례없는 성장이지만 흔들림 없이 종교의 본질과 신앙인 본분에 충실한 참 종교가 되도록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정 교단의 교세가 급증하는 현상은 사회적인 현상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교단의 종교적인 특별한 이념과 그 시대의 요구가 합치되어 일어난 사회적 현상이기 때문이다여의도순복음교회나 신천지예수교회이 두 개신교단의 교인 급증현상은 한국사회가 만들어낸 특이한 현상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창립-성장 시기에 기성교단으로부터 사이비 교단으로 내몰렸다. 그러나 교세가 급증하면서 사이비 교단에서 탈피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이 한기총의 회장을 맡는 교단으로 바뀐 것이다. 

 

현재 신천지예수교회는 한기총 등의 교단으로부터 사이비 교단으로 지목돼, 비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기성교회들에서는 교회 출입구에 ‘신천지 아웃’이라는 문구의 포스터까지 부착하며 반(反) 신천지 예수교회 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단(異端)이 정통(正統)이 되는 수순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의 탈(脫) 이단(異端) 교단은 교인수의 증가가 해결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https://www.breaknews.com/9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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